상장사 대주주, “자사주 소각 대신 스톡옵션 활용해 자본 확충할 것” 제안
상폐 리스크 해소와 재무 건전성 강화 위해 2대 주주 직접 등판80억 규모 대형 계약 견인하며 '책임 경영' 강화... 시장에 긍정적 시그널(서울=뉴스에이) 최근 모 코스닥 상장사 의 대주주가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소각하는 대신, 이를 활용한 전략적 자본 확충 안을 제안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해당 주주는 현재 주가가 자사주 ...
오늘은 수술과 계절에 대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수술을 하는 파트에서 흔히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여름에 수술하면 상처가 잘 덧나지 않나요?”하는 질문입니다. 수술받는 환자분 입장에서는 잘못될 가능성을 최대한 배제하기 위해서 당연히 할 수 있는 질문입니다. 그 질문에 대한 제 답변은 “아니오”입니다.
여름에 수술하면 잘 덧난다는 말은 일제시대와 6.25를 겪은 세대들, 저보다 한 세대 위의 분들의 걱정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 시절을 생각해보면, 우선 제대로 된 화장실도 보기 힘들었고, 있어도 푸세식이었죠. 아시죠? 수세식이 아닌 푸세식. 길에 용변이 즐비하고, 길가 도랑이 바로 시궁창-하수구이고 화장지는 언감생심 생각도 못하니 당연히 도처에 감염원이 널려있는 상태가 아니었겠습니까? 파리 모기 등 해충이 득실거리구요. 게다가 개인 위생 또한 열악했겠죠. 물이 풍족해서 손이나 자주 씻을 수 있나요, 닦을 수건이나 제대로 있었나요, 세수도 매일 하기 힘들고 비누도 흔치 않은 상황이죠. 게다가 기본적으로 제대로 먹지도 못해서 개인의 영양상태도 부실하니 저항력도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다, 항생제는 고사하고 소독약, 빨간 소독 약도 제대로 없어서 다치면 상처에 된장을 바르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니 상처가 생기면 덧나기 쉬웠겠죠. 특히 땀 흘리는 여름에는요.
사진 = 한국여성건강뉴스 편집부
요즈음에야 개인 위생 좋고, 사회환경 깨끗하고, 영양상태 양호하며, 각종 약품도 좋은 것 많지요. 게다가 선풍기 없는 집은 없을 거고, 웬만하면 에어컨도 있어서 옛날처럼 땀이 난다고 새까만 땟국물이 자르르 흐르는 그런 상황이 존재하지를 않습니다. 그러므로 여름에 수술 받는다고 덧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세포의 재생에는 높은 온도가 유리하므로 그 점에서는 겨울보다 여름이 낫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또 여름에는 선글래스를 쓰는 것이 자연스러우므로 눈수술후 가리는데는 적격입니다. 대신 겨울에는 무언가 가릴 수 있는 소품들이 많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후드티나 모자, 마스크, 목도리, 풍성한 외투 등등...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데에 계절은 별로 영향을 미치치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기사 = 박정일 원장.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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