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대주주, “자사주 소각 대신 스톡옵션 활용해 자본 확충할 것” 제안
상폐 리스크 해소와 재무 건전성 강화 위해 2대 주주 직접 등판80억 규모 대형 계약 견인하며 '책임 경영' 강화... 시장에 긍정적 시그널(서울=뉴스에이) 최근 모 코스닥 상장사 의 대주주가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소각하는 대신, 이를 활용한 전략적 자본 확충 안을 제안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해당 주주는 현재 주가가 자사주 ...
안녕하십니까? 성형외과전문의 박정일입니다.
오늘은 어떤 때에는 흉터가 크게 남고 또 어떤 때에는 작게 남는가? 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체는 다치면 반드시 흉터를 남기면서 치유됩니다. 문어 다리처럼, 도마뱀 꼬리처럼 깜쪽같이 재생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고등동물인 인간에게는 불가능한 꿈입니다. 이런 완벽한 재생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가능한 한 티가 덜 나게 깔끔하게 아물면 좋겠다는 것이 현실적인 희망사항입니다. 하지만 세상일이란 게 그렇게 내 맘 같지 않아서 깔끔하게 낫는 경우도 있지만, 흉터가 보기 싫게 크게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 사진설명 = 도마뱀이나 문어등은 꼬리가 잘려도 흉터가 생기지 않는다 [ 사진출처 = 픽사베이 ]
어떤 경우에 흉터가 크게 남을까요?
첫째는, 부위, 위치입니다. 앞가슴, 그 옆으로 어깨, 그 뒤로 등 위쪽까지 이 벨트 지역은 상처가 나면 누구라도 흉터가 크게 남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점을 빼거나 여드름을 짜다가도 흉터가 크게 남기 일쑤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손대지 않는 것이 좋은 지역입니다. 만약 이 지역에 생긴 상처가 큰 흉터를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잘 아물었다면, 그게 비정상입니다. 행복한 비정상이죠!
두 번째 경우는, 상처가 순조롭게 아물지 못한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딱지가 생기고, 거의 다 아문 상태였는데 딱지가 억지로 떨어지면서 다시 "피가 나는 상처" 로 돌아가기를 수차례 반복하는 경우, 또는 세균 감염이 되어서 고름이 나고 해서 치료기간이 길어진 경우 등등.. 어떤 이유에서든 상처의 치료기간이 길어지면 흉터는 크게 남습니다.
세번째 경우는, 많이 움직이는 부위에 난 상처인 경우입니다. 아물기 까지는 순조로웠는데, 이후 반흔조직이 성숙되는 기간 동안에 당기고 접어지는 힘이 많이 가해지면 가해질수록 흉터는 커집니다. 주로 관절 주변이 해당되겠지요.
▲ 사진설명 = 관절부위와 같이 많이 움직이는 부위는 흉터도 커질 수 있다 [ 사진출처 = 픽사베이 ]
그러면 이제는 어떤 경우에 흉터가 작게 남는 지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말한, 흉터가 크게 남는 경우의 반대로 가면 되겠죠.
우선, 또 부위(위치)입니다. 입술이나 입안 점막, 그리고 손바닥이나 발바닥 같은 부위는 흉터가 크게 남지 않습니다. 만약 이 부위에 흉터가 크게 남았다면, 비정상입니다. 불행한 비정상이죠! 그리고 상처가 탈 없이 빨리 깨끗하게 나으면 흉터가 작겠죠. 그러자면 치료를 잘 받고, 약을 잘 챙겨 먹고, 부딪히지 않게 조심해서 상처를 보호 해야 되죠.
또 한 가지는 상처가 아물고 안정화되어가는 과정에서 봉합부위에 당겨지는 힘이 적게 걸리면 흉터는 작게 남습니다. 그러자면 꿰맬 때에, 봉합부위의 피부에 당겨지는 힘이 적게 가해지도록 속 매듭부터 잘 꿰매야죠.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 이 속매듭을 잘 만드는 기술이, 성형외과 전문의와 비전문의의 꿰매는 실력차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흉터가 안정화되어가는 과정에서 당기는 힘이 자꾸 가해지면 흉터가 크게 남기 때문에 가능하면 덜 움직이는 것이 흉터를 위해서는 좋습니다.
특히 관절부위는 최대한 덜 움직이게, 할 수만 있다면 몇 개월간 기브스를 해버리면 이론상 흉터를 위해서는 좋습니다. 대신 관절이 굳어지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실행하기가 힘들겠죠?
오늘은 어떤 경우에는 흉터가 크게 남고, 또 어떤 경우에는 흉터가 작게 남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글 = 성형외과전문의 박정일 원장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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